교황 시복식 준비로 광화문 일대 교통 통제…11일 오후부터 북측 유턴차로 부분통제

교황 시복식 준비로 광화문 일대 교통 통제…11일 오후부터 북측 유턴차로 부분통제

입력 2014-08-11 00:00
수정 2014-08-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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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시복식’
‘교황 시복식’


‘교황 시복식’

교황 시복식 준비로 11일 오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이 일부 통제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차로를 시작으로 광화문 일대 무대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12일 오전 9시부터는 광화문 광장 주변 일부 도로가 부분통제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이 열리는 16일 오전 경복궁·광화문·시청역에서는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

또 개인택시 부제는 해제되고, 101개 버스 노선은 15일부터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하철·버스 운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 안으로 인파가 갑작스럽게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은 출입구가 모두 폐쇄되고 지하철도 서지 않는다.

첫차 시간은 오전 5시 30분에서 4시 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지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178회,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36회 증편 운행된다.

서울에 등록된 4만 8000여 대의 개인택시에 적용되는 부제는 해제되고, 광화문과 주변 지역을 지나는 101개 노선, 1858대의 버스는 15일 오후 7시부터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소를 행사장 내부에 12곳, 외부에 15곳 각각 설치하고 구급차 24대와 안전요원 350명을 배치한다.

폭염 사고를 대비해 병물 아리수 30만 병을 배부하고, 냉각장치가 장착된 이동식 음수대 4대를 배치한다.

서울시청, 세종문화회관, KT빌딩 등 29개 건물 화장실도 개방된다.

시는 천주교 순례코스를 개발해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등 순례길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키울 방침이다.

천주교 순례지와 주변 명소를 엮어 만든 ‘서울 천주교순례길 가이드북’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 등 4개 국어로 발간돼 현재 12개 관광안내소에서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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