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회원정보 휴대전화번호·이메일로 확인”

코레일 “회원정보 휴대전화번호·이메일로 확인”

입력 2014-07-29 00:00
업데이트 2014-07-29 15: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다음 달 7일부터는 코레일 멤버십의 비밀번호 찾기 등 회원 정보를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증받은 휴대전화 번호나 이메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8월 7일부터 고객 개인정보인 주민등록번호를 더는 수집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멤버십 고객들이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비밀번호 찾기 등의 메뉴를 이용할 때 인증받은 휴대전화 번호나 이메일 주소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휴대전화번호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거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휴대전화번호나 이메일 등 회원정보를 변경하는 고객들에게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를 한다.

오는 8월 28일까지 한 달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변경하면 자동 응모된다.

코레일은 추첨을 해 100명에게 30% 할인쿠폰을, 1천명에게는 10% 할인쿠폰을 각각 줄 계획이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8월 추석 기차 승차권 예매를 앞두고 사전에 회원정보를 변경해 둬야 예매시 불편을 겪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