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선미 창문 절단 마무리단계…3·4층 선수·5층 로비 등 수색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2일째인 6일 오전 남성 승무원 시신 1구를 수습했다.사고해역으로 출항하는 경비정
세월호 참사 발생 52일 째인 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해경 경비정이 사고해역으로 출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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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사고 당일 3층 주방에서 이모(51·여)씨와 돈가스를 튀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시 부상당해 3층 뒤쪽 복도에 쓰러져 있던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5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0명, 남은 실종자는 14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오전 6시 33분부터 9시 5분까지 수중 수색과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을 병행했다. 마무리 단계인 창문 절단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과 4층 선수, 5층으로 연결되는 로비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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