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봄철 일교차, 40년간 계속 줄어”

“서울 봄철 일교차, 40년간 계속 줄어”

입력 2014-03-14 00:00
수정 2014-03-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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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10.1도…최저기온 오르면서 2010년대에는 9.2도

서울 봄철의 일교차가 1970년대 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기상청에서 1973년 1월부터 작년말까지 서울지역 108곳에서 관측한 봄철(3∼5월) 일평균 기온은 11.8도라고 14일 밝혔다.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은 각각 평균 17.0도와 7.3도로 나타나, 일교차는 평균 9.7도를 기록했다.

봄철 일교차는 1970년대 10.1도에서 2010년대 9.2도로 매년 약 0.03도씩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봄철 일교차가 줄어든 이유는 하루 최고기온에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최저기온은 조금씩 상승했기 때문이다.

3∼5월 월별 평균 일교차는 9.0도, 10.0도, 10.0도로 분석됐다.

같은 환절기지만 봄철이 가을철(8.9℃)보다 평균일교차가 더 컸다.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장은 “봄철과 가을철의 일교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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