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 공약이행 85.6%”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 공약이행 85.6%”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09: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기를 약 3개월 남긴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공약의 85.6%를 이행했다는 자체 점검 결과를 내놨다.

10일 서울시가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박 시장의 15대 분야 327개 공약 중 75개는 완료됐고 205개는 이행 후 지속 단계로 모두 280개를 이행한 것으로 보고했다.

분야별로 보면 시민참여 공약이 100%로 이행률이 가장 높았다. 그 근거로 시청 내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 공개, 현장시장실 운영, 정책 워크숍의 제도화 등을 들었다.

교육과 여성가족 분야가 94.4%와 92.6%로 뒤를 이었다. 교육 분야는 평생학습과 공립형 혁신학교 지원, 여성가족 분야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이 성과로 꼽혔다.

박 시장의 2대 공약 가운데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은 이달 현재 7만4천560호까지 완료돼 순항 중이다. 채무는 박 시장 취임 전 19조 9천873억원에서 16조 8천231억원으로 3조 1천642억원 줄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6월까지 모두 4조 500억원, 연말까지는 6조 7천470억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만기 서울시 재정총괄팀장은 “SH공사가 지난해 용지를 매각하고 주택을 분양한 수입금이 연말까지 5조 7천억원이 들어오는데 그 중 3조 6천억원 정도를 채무 감축에 쓸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면 주거안정과 도시재생 분야는 각각 72%와 73.3%로 공약이행률이 다소 낮다. 교통 분야도 77.5%에 그쳤다. 특히 주거안정 분야는 임대주택 유형 다양화 등의 목표 달성이 쉽지 않고 모듈러 주택 같은 새로운 형태는 현실 적용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매입형 주택은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도시재생 분야에선 뉴타운 출구전략과 5대 권역별 관리계획이 발표됐거나 곧 발표 예정이지만 갈등이 남아 있다. 교통 분야는 버스 준공영제와 적자 개선 문제 등의 공약이 해결되지 못했다.

박 시장은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투자기금 1천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지만, 경기 침체로 기업 참여가 저조해 이달 현재 600억원만 모여 목표 달성이 힘든 상황이다.메니페스토본부는 17개 시도지사가 제출한 자체 평가를 점검해 오는 21일 각 시도의 공약이행률을 발표한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