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0%↓… 4년來 최저
12월보다는 이달에 김장을 해야 돈이 덜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 당장 담근다면 4인 가족 기준으로 20만원이 조금 안 되게 든다. 2009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1월 기준으로 2009년 16만 3144원이었던 김장 비용은 배추 파동이 있었던 2010년 24만 7624원으로 치솟은 이후 2011년 21만 1164원, 2012년 24만 4431원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올해 김장 비용이 감소한 것은 여름에 태풍이 오지 않아 배추 등 대부분의 김장채소 작황이 양호하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2008~2013년 11월 김장비용의 평균은 20만 6246원으로 10월(22만 5114원)보다 2만원 가까이 저렴했다. 2008~2012년 12월의 김장비용 평균(21만 267원)보다는 4000원 정도 낮았다. 11월에 담그면 10월이나 12월에 비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의미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3-1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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