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 출신교·가족관계 뺀 이력서 도입

서울시 산하기관, 출신교·가족관계 뺀 이력서 도입

입력 2013-06-06 00:00
수정 2013-06-06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학 점수, 학점도 삭제…신체검사 비용 지원

서울시 산하 17개 투자·출연기관이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출신학교와 가족관계 등을 없앤 표준이력서를 사용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차별 없는 표준이력서를 도입하고 신체검사 비용을 대준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새 표준이력서에 개인능력과 무관하고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사진, 신체사항, 가족사항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빼고 직업교육, 직무관련 활동 등을 중심으로 기재하도록 했다.

연령차별과 남녀 차별을 막기위해 주민등록번호 각 앞자리 1개 번호도 ‘X’로 표기하도록 했다.

특히 서류 전형 때 당락의 주요기준이 됐던 출신학교, 학점, 어학 점수를 과감히 삭제하도록 했다.

다만, 채용분야별 특성에 따라 변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직무와 관련됐거나 영어시험을 대체하는 경우, 키나 체중 등 특별한 신체적 요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유를 명시하고 요구하도록 했다.

취업·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투자·출연기관에 신규채용 된 직원에 대한 신체검사 비용도 지원한다.

현재 시 투자·출연기관 6곳은 신체검사 비용을 이미 지원하고 있다. 지원하지 않던 9곳은 이달부터 지급한다.

엄연숙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민간 부문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돼 직무관련 경험과 역량중심 채용 관행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thumbnail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