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시사IN 기자가 14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 출석을 앞두고 심경을 트위터로 남겼다.
주 기자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봄입니다. 밤입니다. 봄날엔 놀아야 하는데, 봄밤엔 걸어야 하는데”라며 말문을 연 뒤 “어떠세요? 저는 오늘 법원에 갑니다”라고 소개했다. 주 기자는 이어 “그리고 못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그렇습니다”라며 “어쩔 수 없죠. 걱정마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글을 써내려갔다. 그는 “금 같은 봄 되세요, 꾸벅”이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영장실질심사 이후 구속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담담한 듯 글을 남겼지만 복잡함도 엿보인다.
검찰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주간지 ‘시사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 9일 주 기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주 기자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봄입니다. 밤입니다. 봄날엔 놀아야 하는데, 봄밤엔 걸어야 하는데”라며 말문을 연 뒤 “어떠세요? 저는 오늘 법원에 갑니다”라고 소개했다. 주 기자는 이어 “그리고 못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그렇습니다”라며 “어쩔 수 없죠. 걱정마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글을 써내려갔다. 그는 “금 같은 봄 되세요, 꾸벅”이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영장실질심사 이후 구속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담담한 듯 글을 남겼지만 복잡함도 엿보인다.
검찰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주간지 ‘시사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 9일 주 기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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