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살인 연루’ 의혹 제기
주진우 기자
주 기자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1일 주간지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사건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박 대통령의 5촌 조카인 용수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었고 이곳으로부터 3㎞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5촌 조카인 용철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용수씨가 금전관계로 용철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주 기자는 용수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라 타살됐고 여기에 지만씨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지만씨는 주 기자를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주 기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언급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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