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격 작년보다 2.99% 상승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격 작년보다 2.99% 상승

입력 2013-04-30 00:00
수정 2013-04-30 08: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억원초과 주택 강남3구에 절반…삼성家 이태원동 주택 ‘최고가’

서울시는 올해 단독주택 36만 가구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평균 2.99%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 단독주택 상승률 3.01%를 반영해 산정한 수치다.

가격별로는 공시지가 9억원 이상 주택(9천947가구)이 4.51% 높아져 상승폭이 가장 컸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주택은 2억∼4억원대로 전체의 41.6%(15만9천가구)였다.

6억원 초과 주택(총 2만7천가구)은 강남구(6천554가구), 서초구(4천410가구), 송파구(2천572가구) 등 강남3구에 절반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단독주택 수는 작년(37만가구)보다 5천가구 줄었다. 재건축 사업과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원룸·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이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자치구별로는 마포구가 홍대 주변 상권확대와 상암DMC 단지 활성화 덕에 4.47%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동작구(4.17%), 중구(4.07%)가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양천구(1.88%)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서울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명의의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소유한 이 주택의 공시지가는 130억원이다.

삼성가(家)는 이외에도 이 회장이나 이 회장의 장남 이맹희씨 명의로 삼성동(104억원), 이태원동(102억원), 한남동(96억원), 장충동(92억원) 등에 고급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흑석동에 129억원짜리 주택을 보유해 작년에 1위를 기록했던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신문박물관 건립으로 부지를 팔아 현재 가치가 71억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기 서울시 세제과장은 “공시가격이 2.99% 오른 것은 실거래가가 높아진 탓이 아니라 국토부가 개별주택가격 현실화율을 올렸기 때문이고 가격 상승폭이 전국 평균치(2.48%)보다 높은 것은 서울에 비싼 주택이 많은 탓”이라고 설명했다.

개별주택가격은 5월 29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주택소재지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도 접수한다.

연합뉴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