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20~50㎜의 비가 더 내리겠고, 산간은 최고 15㎝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태백 16.5㎜, 동해 13.5㎜, 춘천 13㎜, 영월 12.5㎜, 강릉 12㎜, 원주 7.5㎜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7일) 밤까지 영동지방은 20~50㎜, 영서지방은 5~1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산간지방은 3~10㎝, 많은 곳은 15㎝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21~24시)을 기해 도내 11개 시·군 산간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김진철 예보관은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산간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밤사이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비가 온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져 춥겠다”며 “당분간 평년을 밑도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태백 16.5㎜, 동해 13.5㎜, 춘천 13㎜, 영월 12.5㎜, 강릉 12㎜, 원주 7.5㎜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7일) 밤까지 영동지방은 20~50㎜, 영서지방은 5~1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산간지방은 3~10㎝, 많은 곳은 15㎝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21~24시)을 기해 도내 11개 시·군 산간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김진철 예보관은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산간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밤사이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비가 온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져 춥겠다”며 “당분간 평년을 밑도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