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도시’ 명성 되살린다”…FC안양 창단

“’축구의 도시’ 명성 되살린다”…FC안양 창단

입력 2013-02-02 00:00
업데이트 2013-0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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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2일 창단됐다.

FC안양은 이날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허정무·김호 전 국가대표 감독, 지역 체육계 인사 등 6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C안양 창단식을 열었다.

행사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창단 선포에 이어 유니폼·엠블럼 공개, 선수단 소개, 구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안양 출신 이영표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FC안양의 창단을 축하했으며 안양 중앙시장 상인회, 유치원 어린이, 안양초등학교 축구부 등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안양시는 2004년 2월2일 LG축구단이 서울로 연고지를 옮긴 뒤 만 9년만에 새로운 축구팀을 창단했다.

FC안양은 이우형 감독과 이영민 수석코치, 선수 등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한국프로축구 2부리그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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