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지하철 선로 결빙…열차 10분 지연

강추위에 지하철 선로 결빙…열차 10분 지연

입력 2012-12-10 00:00
수정 2012-12-10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며칠째 계속되는 혹한에 지하철 선로가 얼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이 추위에 떨었다.

10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을 출발해 시청 방면으로 향할 예정이던 열차가 약 10분 늦게 역에 도착했다.

열차 지연으로 승객 100여명이 건대입구역 2층 승강장에서 추위를 견디며 발을 동동 굴렸다. 서울메트로는 5차례 안내방송을 내보내 열차 지연을 알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강추위 탓에 선로가 얼어 열차가 제 속도를 못 내면서 지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