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김해서 초등학생 형제가 선거벽보 훼손

“장난삼아” 김해서 초등학생 형제가 선거벽보 훼손

입력 2012-12-04 00:00
수정 2012-12-04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등학생 형제가 대선 후보와 경남지사 보선 후보의 벽보를 훼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의 모 초등학교 5학년과 2학년인 A군 형제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김해시 장유면의 한 초등학교 정문 옆에 부착된 대선 후보자 벽보 6장과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자 벽보 3장을 나무막대기 등으로 훼손했다.

이들이 선거 벽보를 발로 차거나 손으로 잡아 뜯는 모습은 학교 주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형제는 “문방구를 다녀오다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발동해 우연히 주운 나무막대기 등으로 벽보를 훼손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이 형사 미성년자로 처벌할 수 없어 경찰은 부모를 불러 재발방지 약속을 받은 뒤 훈방했다.

경찰은 학생들의 선거벽보 훼손 사례가 없도록 지도해 달라는 공문을 교육청에 발송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벽보와 현수막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