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측근 개방직 인사는 계속 남는다

곽노현 측근 개방직 인사는 계속 남는다

입력 2012-09-28 00:00
수정 2012-09-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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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 보좌진은 곧 거취 정할 듯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측근 가운데 외부공모로 임명된 인사들은 계속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개방형직위에 공모로 임명된 측근 인사로는 송병춘 감사관, 황선준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장, 송순재 서울시교육연수원장 등 3명이 꼽힌다.

황선준 원장은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모직이므로 곽 전 교육감의 사퇴와는 무관하게 임기를 마치는 게 당연하다”며 “송병춘 감사관과 송순재 원장도 같은 뜻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후임 교육감으로 누가 오시는지와 관계없이 임기까지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인 송 감사관은 2010년 9월1일자로 임명됐으며 지난 1일 임용이 연장돼 임기가 2014년 6월30일까지다.

스웨덴 국립교육청 과장을 지낸 황 원장과 감리교신학대 교수인 송 원장은 지난해 9월1일 임명돼 내년 8월31일 임기가 만료된다.

한편 교육감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보좌진은 곽 전 교육감이 물러남에 따라 자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정광필 비서실장은 “뒷마무리가 정리되는 대로 보좌진 모두 거취를 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서실에 곽 전 교육감 측근으로 기용된 인사는 정 비서실장과 안승문 정책특보, 박상주 대외협력특보, 이범 정책보좌관 등 9명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일반공무원노조는 논평에서 “곽 전 교육감과 함께 교육청에 들어온 많은 측근 인사들은 즉각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1인 시위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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