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표지석 등 3곳 ‘메이지 유신’ 낙서 발견

구리시청 표지석 등 3곳 ‘메이지 유신’ 낙서 발견

입력 2012-09-25 00:00
수정 2012-09-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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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청사 입구에 설치된 표지석 3곳에서 ‘메이지 유신’이라고 조잡하게 쓰인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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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의회, 고구려고각(鼓閣) 표지석 3곳에 검은색 페인트로 ‘메이지 유신’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회와 고각 표지석에는 일장기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시청 표지석에서는 저급한 그림이 발견됐다. 시는 일단 표지석에 천을 덮어 낙서를 가렸고 자체 조사를 하는 한편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구리시가 태극기 도시를 표방하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표지석 훼손자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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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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