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사망률 낮아…”강남북 건강양극화”

강남3구 사망률 낮아…”강남북 건강양극화”

입력 2012-05-29 00:00
수정 2012-05-29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공공의료 취약계층 집중”…자살 사망률 상승세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3구의 사망률이 가장 낮아 강·남북간 건강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2000년 566명에서 2009년 394명으로 근 10년 새 사망률이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5개 자치구별 사망률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률이 낮은 자치구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강남 3구가 1∼3위를 휩쓸었다.

반면 사망률이 높은 자치구는 중랑구, 금천구, 동대문구, 강북구, 노원구 순으로 강북 지역과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사망률이 높았다.

사망률이 가장 낮은 자치구(335명)와 높은 자치구(469명)의 사망자 수는 134명 정도 차이가 났다.

서울시내 424개 동별 사망률도 하위 10%에 속하는 동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74% 가량 집중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사망률이 낮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소득 가구가 적고 사회적 지위와 교육수준이 높은 인구로 구성돼 있어 사회경제적 격차가 건강격차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민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이 2000년 11.3명에서 2009년 24.8명으로 2.2배 증가했고 교육 수준이 낮은 계층에서 자살의 증가 폭이 컸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지역에 공공의료서비스를 집중해 지역별 사망률 격차를 줄이기로 했다.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 예방접종 무상 실시, 산모·영유아 방문간호사업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종합자살예방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살률을 낮출 방침이다.

연합뉴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