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소방서 119구급차에서 새생명이 탄생하자 ‘길조’라며 소방대원들이 반기고 있다.
화성소방서 태안 119안전센터는 9일 새벽 4시17분께 화성시 기산동 아파트에 사는 산모(36)를 병원으로 옮기다 소방대원의 분만유도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분만을 유도한 이영래(35ㆍ여) 소방장은 “산모가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아이의 머리가 보이는 다급한 상황이 발생해 침착하게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은 “길조로 여기는 용띠 해, 가족의 달인 5월에 119구급차에서 출산을 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홍진영 화성소방서장은 미역과 화환을 갖고 병원에 입원한 산모를 방문, 출산을 축하했다.
연합뉴스
화성소방서 태안 119안전센터는 9일 새벽 4시17분께 화성시 기산동 아파트에 사는 산모(36)를 병원으로 옮기다 소방대원의 분만유도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분만을 유도한 이영래(35ㆍ여) 소방장은 “산모가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아이의 머리가 보이는 다급한 상황이 발생해 침착하게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은 “길조로 여기는 용띠 해, 가족의 달인 5월에 119구급차에서 출산을 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홍진영 화성소방서장은 미역과 화환을 갖고 병원에 입원한 산모를 방문, 출산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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