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워” 장애인 전동휠체어 훔친 일당 입건

“형편 어려워” 장애인 전동휠체어 훔친 일당 입건

입력 2012-05-02 00:00
수정 2012-05-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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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2일 교회에서 알게 된 지체장애인의 전동휠체어를 훔친 A(30)씨와 B(44·여)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29일 오후 4시께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져 있던 지체장애인 C(50)씨의 시가 250만원 상당 전동휠체어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동거하는 사이로 교회에서 알게된 C씨가 평소 아파트 복도에 전동휠체어를 세워두는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형편이 어려워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전동휠체어를 훔쳐 고물상에 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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