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 속 악취 집중관리 나선다

서울시, 생활 속 악취 집중관리 나선다

입력 2012-04-24 00:00
수정 2012-04-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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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악취가 심한 소규모 사업장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서울의 악취 민원은 1천646건으로 이 중 악취방지법상의 규제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가 89%를 차지했다.

시는 소규모 상공인 밀집지역 등 악취가 많이 나는 1천933개 업소를 선정, 악취 민원이 많은 5~9월 동안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악취 이동 포집차량’을 개발, 7월부터 운영한다.

현장에서 포집한 악취물질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를 내리거나 배출 시설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시는 배출허용기준 적용하는 공공시설 사업장도 서초구 양재동 양곡시장과 중랑구 음식물 적환장 등 2곳을 추가해 50곳으로 늘렸다.

500만원 이내의 저비용ㆍ고효율 악취 방지시설도 개발해 올해 음식점 2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 보급을 추진한다.

김홍국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저비용 보급형 악취 저감시설을 개발해 악취 없는 쾌적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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