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서울대 조선왕조실록에 날인’ 국민감사 청구키로

평창군, ‘서울대 조선왕조실록에 날인’ 국민감사 청구키로

입력 2012-02-15 00:00
수정 2012-02-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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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규장각 측의 날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에 대해 강원 평창군의회가 국민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평창군의회는 2006년 일본 도쿄대로부터 반환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책에 대한 서울대 규장각의 장서인 날인 행위에 대해 문화재 훼손 행위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키로 하고 14일부터 국민서명운동(300명)에 나섰다.

평창군의회는 “서울대의 날인 행위는 소유의 의사가 있었던 행위로 명백한 국보 훼손 행위”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또 ‘장서인 날인은 이동경로를 확인시켜 주는 기록요소로 본다.’는 서울대의 주장에 대해서는 “1985년까지 서울대가 소장하다 국가기록원 부산기록정보센터에 이관한 조선왕조실록 태백산 사고본과 1932년 경성제국대에서 보관하다 도쿄대로 전환 보관했던 오대산 사고본의 경우는 날인이 없다.”고 반박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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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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