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정체극심 서울→대전 3시간…오후 2시 현재

고속道 정체극심 서울→대전 3시간…오후 2시 현재

입력 2012-01-21 00:00
수정 2012-01-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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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1일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많이 몰려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6시간20분,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50분, 목포 4시간40분, 강릉 3시간1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휴게소에서 안성까지 12㎞ 구간을 포함해 곳곳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천IC에서 동서천JC까지 9㎞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에서 여주까지 5㎞ 구간, 덕평에서 호법까지 9㎞ 구간 등에서, 중부고속도로는 오창휴게소에서 오창IC까지 6㎞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차량 2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총 38만7천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점심시간 잠시 차량이 줄어든 뒤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은 하루 종일 정체가 빚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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