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휴무일 음주 후 추락사

현직 경찰관 휴무일 음주 후 추락사

입력 2012-01-12 00:00
수정 2012-01-12 15: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낮 12시10분께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오류동우체국 맞은편 골목 안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구로경찰서 구일지구대 소속 이모(47)경사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경사가 지난 11일 밤 지인들과 근처 횟집에서 술을 마시고 높이 3~4m짜리 건물 축대에 앉아있다가 건물 사이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일행은 술을 마신 채 축대 등에 앉아 함께 컵라면을 먹었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이 경사가 사라지자 술에 취해 먼저 귀가한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 경사는 11일은 휴무였고 12일은 비번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이 경사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