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공직자와 SNS] 공직사회 파워유저 박원순·민동석

[커버스토리-공직자와 SNS] 공직사회 파워유저 박원순·민동석

입력 2011-12-03 00:00
수정 2011-12-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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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알리고 민의 챙기고… 해명 나서고 선동 맞서고

wonsoonpark 박원순 서울시장

공직사회의 파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저는 단연 박원순 서울시장이다. 7일 현재 박 시장의 트위터(@wonsoonpark)는 팔로어(박 시장의 트위터를 등록한 사람) 25만 8050명, 팔로잉(박 시장이 등록한 타인의 계정) 3만 2994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 9954건의 글과 사진 등을 올렸다. 또 4959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박 시장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시장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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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온라인 소통을 강조한 그답게 박 시장의 ‘트위터 소통’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박 시장은 바쁜 시정 속에서도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들여다보며 서울시민과 트위터 사용자들의 의견을 챙겨보고 있다.”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글이 올라오지만, 최대한 본인이 직접 답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트위터는 서울시정 홍보 수단 외에도 서울 시민의 신문고 역할까지 하고 있다.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 시민이 “아이스링크장 공사 중단해 주세요. 시민들이 모일 만한 곳이 필요합니다.”라는 요청에는 “금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서요. 내년에는 재검토해 보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dsmin791 민동석 외교2차관

중앙부처에서는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트위터(@dsmin791)와 페이스북을 가장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부·처장 SNS 현황 및 고객 수’(11월 4일 기준)에 따르면 67명의 장·차관 중 46명(68.7%)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민 차관의 트위터 팔로어는 2만 2074명으로 가장 많고 팔로잉 역시 2만 262명으로 가장 많다.

민 차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쇠고기협상 수석 대표 시절 미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과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어 지금은 SNS를 통해 정책 홍보와 각종 의혹 해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엄청난 정보 전달력과 파급력을 가진 트위터에는 특정 목적을 위해 정보를 왜곡하고 선동하는 세력도 있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 차관은 또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FTA 반대 글을 올린 최은배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행동이다. 이념적으로 편향된 판사를 국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성환 외교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트위터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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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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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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