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전통무예 쾌거… 이젠 세계화 해야”

“韓전통무예 쾌거… 이젠 세계화 해야”

입력 2011-11-29 00:00
수정 2011-11-29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택견 무형문화재 정경화씨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유일한 예능 보유자인 정경화(57)씨는 28일 “택견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는 민족혼과 정신이 깃든 우리의 전통무예가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반겼다. 그는 “이제 정부가 택견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택견 무형문화재 정경화씨 연합뉴스
택견 무형문화재 정경화씨
연합뉴스


정씨는 “태권도에 비해 택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훨씬 낮은 게 현실”이라면서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소양과목인 택견을 정규 체육 과목으로 지정하는 것도 전승과 보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택견의 해외 보급과 관련, “정부가 국립택견시연단을 구성해 세계 각지를 다니며 홍보에 나서고, 택견을 배우고 싶어 하는 나라에 사범을 파견하는 일도 세계화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10여년 전부터 세계무술축제와 세계택견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주에는 택견전수관 등 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돼 있다.”면서 “이런 시설들을 잘 활용해 외국인들이 택견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원형 보전도 중요한 만큼 난립해 있는 택견 단체들을 하나로 통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남인우기자·연합뉴스

niw7263@seoul.co.kr

2011-11-2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