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SLS회장 추가폭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십수억원의 금품을 줬다고 주장한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이 “신 전 차관이 상품권 등 5000만원어치를 청와대 관계자와 여권 실세 등 두 사람에게 전달하겠다며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권의 도덕성에도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
이 회장은 금품을 건넨 시기와 액수, 정황에 대해 일부는 구체적인 주장을 펴고 있지만 결정적인 물증은 공개하지 않고, “검찰에서 내놓겠다.”고 말했다.
오이석·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9-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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