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선주조, 장례식장 전용 소주 ‘그리워 예’ 출시

대선주조, 장례식장 전용 소주 ‘그리워 예’ 출시

입력 2011-08-08 00:00
업데이트 2011-08-08 09: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진 있음>>

부산 소주업체 대선주조가 장례식장 전용 소주 ‘그리워 예’를 8일 공식 출시했다.

이미지 확대




’그리워 예’는 현재 부산지역에서 시판 중인 소주의 이름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장례식장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따라 개발된 제품이다.

’그리워 예’는 근조(謹弔)의 의미를 담아 병 뚜껑을 검은색으로 하고, 상표도 경건하고 은은한 느낌의 검은 색으로 디자인했다.

알코올 도수는 대선주조의 저도소주 신제품 ‘즐거워 예’와 마찬가지로 16.2로 맞췄다.

대선주조 김일규 홍보상무는 “’그리워 예’는 장례식장은 물론 성묘와 명절 차례, 제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제품”이라며 “한 달 앞으로 다가 온 추석의 성묘와 차례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일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출시된 대선주조의 신제품 ‘즐거워 예’는 출시 1주일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출시 한달만에 300만병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