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전축 ‘도심·강남’→’도심·강남·여의도’로 바뀐다

서울 발전축 ‘도심·강남’→’도심·강남·여의도’로 바뀐다

입력 2011-04-05 00:00
수정 2011-04-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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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경제 발전축을 도심, 강남, 여의도·영등포역 일대 등 3개축으로 바꾼다.

 서울시는 5일 도심과 강남,여의도·영등포 등 3곳을 경제발전 ‘3핵(核)’으로 정하고,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 광역 대도시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지금의 ‘1도심, 5부도심, 11지역중심, 53지구중심’ 체계가 ‘3핵, 3부핵, 13거점(광역 8개,지역 5개), 50지구중심’으로 도시발전 계획이 전환된다.

 서울시는 도시 미래상을 ‘살기좋은 글로벌 녹색 서울’로 정했다. 도심과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개 지역이 서울의 경쟁력을 선도한다. 시는 이들 지역에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업무 환경을 조성해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 업무중심지로 육성한다. 용산,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은 ‘3부핵(副核)’으로 정해 ‘3핵’의 기능을 보완토록 했다.

 서울시는 또 과거 부도심에서 담당한 도시서비스 기능을 8개의 광역 연계거점과 5개의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수행토록 했다. 광역 연계거점은 망우, 창동·상계, 연신내·불광, 마곡, 대림·가리봉, 사당·남현, 문정·장지, 천호·길동이다. 이 지역은 경기·인천 지역 도시와 연계해 생산·발전 기반을 갖춘 수도권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지역거점은 미아, 신촌, 공덕, 목동, 잠실 등이며 상업·업무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광역 도시철도망을 확충하고 경전철을 건설해 대중교통 체계를 도로 중심에서 철도 중심으로 바꾼다. 주택 정책도 1,2인 가구와 고령자 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는 쪽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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