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서 내다버린 생선ㆍ야채 주워다 판매

가락시장서 내다버린 생선ㆍ야채 주워다 판매

입력 2011-03-25 00:00
수정 2011-03-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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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25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내다버린 식자재를 수거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한모(68.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가락시장에서 도ㆍ소매업자들이 버린 냉동 생선과 야채,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 식초 등을 가져다가 시장 안 주차장 등지에 노점을 차려놓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도소매상을 돌아다니며 업자들이 버리려고 내놓은 배추와 시금치 등을 주워담거나 수산 부산물 처리업체 직원에게 1천원씩 주고 폐기 처분 대상인 냉동생선을 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내다 판 식자재들은 건설현장 식당 등지에서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애초 폐식자재가 조직적으로 대량 유통됐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했지만 50~60대 노점상들이 벌인 생계형 범죄로 드러났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함께 상인, 청소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폐식자재를 철저히 처리하도록 교육하고 수산 부산물처리장에 직원을 배치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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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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