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 발표는 대학생 ‘낙인찍기’”

“‘부실대학’ 발표는 대학생 ‘낙인찍기’”

입력 2010-09-09 00:00
수정 2010-09-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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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30개교를 발표한 것과 관련,경기도의회 송영주 의원은 9일 성명서를 내고 “아무 책임이 없는 학생들에게 불량학교 출신이라고 낙인을 찍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교과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부실대학 가운데 도내 대학은 모두 4곳.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이들 대학 재학 및 휴학생은 7천여명에 이른다.

 송 의원은 교과부가 불량대학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학생들의 대출을 제한하는 방법을 썼다며 “평가는 대학을 하고 규제는 학생에게 미루는 것은 ‘못된 사장 밑에서 일하는 직원은 모두 못된 사람이다’라는 잘못된 명제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

 또 7천여명의 재학생에게 불량학교에 다닌다는 낙인을 찍어 앞으로 이들의 취업과 상급 학교 진학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대출 건전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선 학생들의 대출을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대출 상환율을 높이는 것이 상식적”이라며 대출제한 해제를 주장했다.

 그는 대출제한 대학 중 한 곳인 수원가톨릭대는 종교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인데 취업률과 산학협력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했다면서 교과부의 평가기준을 비판하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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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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