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꼽은 ‘명물’ …찜질방·갈비·막걸리

외국인들이 꼽은 ‘명물’ …찜질방·갈비·막걸리

입력 2010-07-29 00:00
수정 2010-07-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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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 29일 국내에 사는 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관광체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찜질방과 막걸리,갈비,홍대 앞,N서울타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컨벤션 참가차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블로그,트위터,이메일 등을 통해 복수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남산체험,박물관,고궁,쇼핑,한식,등산,한강,야간체험,건강,도보관광,주류 등 20개 분야다.

 건강 부문에서는 찜질방이 241명의 지지를 받아 단연 1위로 꼽혔다.그다음은 명상(66명),채식(58명),건강검진(39명),한방(28명),수지침(24명) 등이다.

 남산체험에서는 절반 이상이 N서울타워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고 이어 공원(107명),케이블카(54명),남산한옥마을(49명) 등의 순이었다.

 쇼핑의 명소로는 195명이 명동을 꼽았다.코엑스몰(61명)이나 동대문(55명) 등도 관심을 받았으며,전통시장 중에는 남대문(213명),약령시장(87명) 등이 선호됐다.

 한식 중에는 갈비(225명)가 최고 인기였고 한정식(117명),비빔밥(45명),거리음식(36명) 등이 뒤를 이었다.한국 술로는 막걸리(215명)가 최고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복분자주(137명),소주(85명) 등도 명단에 올랐다.

 밤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는 홍대 앞(210명)과 카지노(148명),압구정(51명) 등이 꼽혔고,걸어서 둘러보기 좋은 길은 삼청동길(189명),청계천(96명),인사동길(63명)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국립박물관,경복궁,롯데월드,북한산,한강크루즈,야구,조계사,한복 입기,이태원,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이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관광코스를 만들어 다음달 3일 컨벤션 정보 홈페이지(www.miceseoul.com)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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