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의 위암 수술 성공률이 미국보다 높다는 한·미 공동연구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위암센터 박조현·송교영 교수팀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브레넌 스트롱 교수팀과 공동으로 두 의료기관의 위암 수술 치료성적을 비교한 결과, 서울성모병원팀이 생존율에서 30%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이번 연구는 1995∼2005년 사이에 암을 치료하기 위해 위 절제술을 시도한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위암환자 711명과 서울성모병원 위암환자 1646명의 생존율과 수술합병증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암의 완치 기준인 5년 생존율에서 서울성모병원이 81%, 슬론 케터링이 58%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이번 연구는 1995∼2005년 사이에 암을 치료하기 위해 위 절제술을 시도한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위암환자 711명과 서울성모병원 위암환자 1646명의 생존율과 수술합병증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암의 완치 기준인 5년 생존율에서 서울성모병원이 81%, 슬론 케터링이 58%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10-06-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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