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봉사단체에 전달된 액면가 1000억원짜리 자기앞수표 4장은 정교하게 위조된 가짜 수표인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영진)는 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노인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길봉사회가 1월15일 들어온 1000억원권 수표 4장의 진위를 확인할 결과 가짜수표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서울 명일동 지점이 2003년 2월 발행한 것으로 된 수표는 “기부에 어떤 조건이나 이의도 달지 않겠다.”는 편지와 함께 사무실에 놓여져 있었다.
농협 명일동지점 측은 “해당 수표를 발행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했다. 은행 관계자는 “고액수표 중에서 2억~3억원권이 제일 많고, 드물게 수십억원권을 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1000억원권을 발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영진)는 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노인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길봉사회가 1월15일 들어온 1000억원권 수표 4장의 진위를 확인할 결과 가짜수표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서울 명일동 지점이 2003년 2월 발행한 것으로 된 수표는 “기부에 어떤 조건이나 이의도 달지 않겠다.”는 편지와 함께 사무실에 놓여져 있었다.
농협 명일동지점 측은 “해당 수표를 발행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했다. 은행 관계자는 “고액수표 중에서 2억~3억원권이 제일 많고, 드물게 수십억원권을 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1000억원권을 발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0-03-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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