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자 30만명 대책 마련
저소득층에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에 50만명 가까운 사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19일 지방자치단체별로 올해 희망근로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10만 5138명 모집에 46만 9792명이 지원해 평균 4.5대의1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원은 2827명을 모집할 예정인데 1만 6390명이 신청, 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지자체는 22일부터 ‘희망근로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업에 참가할 사람을 결정한다. 선발된 사람은 다음달 2일부터 일을 할 수 있다. 행안부는 희망근로 신청자 중 탈락하는 사람이 30만명을 넘는 만큼 무자격자(재산 1억 3500만원 이상, 가구소득 최저생계비 120% 이상 등)를 철저히 가려내라고 지시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데도 탈락한 사람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0-02-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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