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사립외고 정원감축 사실상 폐교” 반발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사립외고 정원감축 사실상 폐교” 반발

입력 2009-12-11 12:00
수정 2009-12-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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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교장단 반응

외고 교장들은 정부의 외고 존속 방침에 대해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학생 수를 절반 가까이 줄인다는 정부 안에는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외고교장단협의회 강성화(고양외고 교장) 회장은 “공립 외고는 국가가 재정 부담을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지만, 사립 외고는 국제고·자사고로 전환하는 데 재정적 부담 클 수밖에 없다.”며 “다음주 중 외고 교장들이 모여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과부는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단체행동과 같은 감정적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 심사숙고해서 교과부와 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외고 최원호 교장은 “외고 존속 조치는 외고의 수월성 교육에 대해 정부도 인식을 같이한 결과라고 봐 다행스럽다.”며 “그러나 외국어 수요는 점차 늘어가는데 학생 수를 줄인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립외고 교장들은 신중한 가운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수원외고 김영익 교장은 “학생 수가 줄고 교육과정이 외국어 중심으로 개편되면 외국어에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진학해 학교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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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09-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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