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칸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이 22일 한국을 찾아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칸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한강로 남일당건물 용산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한 뒤 유가족과 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유가족 측은 “검찰이 수사 기록을 은폐했고 법원도 중형을 선고했다.”면서 “용산참사에서 벌어진 인권침해와 정부의 편파적인 조사를 밝히는 데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칸 사무총장은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표하고 용산참사가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이 자리를 찾았다.”면서 “한국 정부가 국제기준에 맞지 않게 법집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칸 사무총장은 23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을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09-11-2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산 한 찜질방 갔다가 빈대 옮았다”…유튜버가 확인한 심각한 실태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7/SSC_20260927092316_N2.jpg.webp)

![thumbnail - “지퍼 줄줄 내려가”…리센느 메이, 무대 중 아찔 사고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6/SSC_20260926091448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