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가 선정한 ‘올해 이변을 만든 인물 톱10’ 가운데 1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당시 세계랭킹 110위에 불과했던 양용은이 PGA챔피언십 마지막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역전승,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이변으로 꼽았다.
또 양용은이 19세의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지만 결국 성공시대를 열었고, 세계연합팀과 미국팀이 대결한 프레지던츠컵에서도 2승(1무2패)을 올리는 등 올해 활약상을 곁들여 소개했다.
PGA 투어는 10건의 ‘이변’ 중 US오픈에서 공동 2위의 성적을 거둔 ‘비운의 골퍼’ 데이비드 듀발과 리키 반스(이상 미국)를 2위에 선정했고, 환갑의 나이에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톰 왓슨(미국)을 3위로 매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9-11-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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