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심각 격상] 국민행동 20대 수칙

[신종플루 심각 격상] 국민행동 20대 수칙

입력 2009-11-04 12:00
수정 2009-11-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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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가 하루 평균 9000명에 육박하는 등 ‘대유행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예방·진단·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법은 널리 알려져 신종플루로 인해 개인위생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신종플루 예방부터 완치까지 지켜야할 20대 수칙을 소개한다.

1 하루에 8번 이상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가린다. 휴지가 없을 경우 팔꿈치 안쪽으로 가린다.

3 손으로 눈이나 입을 만지지 않는다.

4 잠을 충분히 잔다. 술은 가급적 자제하고 술잔을 돌리는 것은 금물이다. 흡연도 신종플루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5 몸을 피곤한 상태로 만들지 않는다.

6 잘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자주 운동한다.

7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신종플루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8 찌개, 전골 등은 개인그릇에 덜어 먹는다.

9 악수나 포옹 등 직접적인 신체접촉을 자제한다.

10 날씨가 춥더라도 최소 30분씩 환기를 한다.

11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쓴다.

12 갑자기 열이 나거나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동네 병의원을 찾는다.

13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서 투약 받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 비만,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도 마찬가지다.

14 열이 나는 어린이에게 해열을 위해 집에서 아스피린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열’은 신종플루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열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15 영유아, 소아의 경우 과도하게 많이 자는 것도 의심 증세에 포함된다. 열과 함께 과도한 졸음이 동반되면 즉각 병원을 찾는다.

16 집안에 환자가 있거나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을 했는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

17 신종플루 의심·확진환자는 외부 출입을 삼간다. 1주일 정도 집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18 타미플루는 처방받은 대로 5일 동안 1일 2회씩 꾸준히 먹어야 한다.

19 타미플루를 모두 먹었는데도 증세가 계속된다면 즉각 병원을 찾는다.

20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20대 수칙을 생활 속에서 준수하도록 한다.



2009-11-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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