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달 중순 ‘용산 참사’ 유가족들의 면담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정 총리는 유가족들의 면담 요청에 “상황 진전이 없는 시점에서 만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면서 “시간을 두고 다음에 만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김효명 일반행정정책관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서울시가 협상을 재개해 타협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2009-10-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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