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원장에 정승씨
“30년 가까운 농식품분야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리 농업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농식품 관련 R&D 사업의 컨트롤타워 구실을 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이 30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청사에서 개원 기념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농기평은 농식품 산업의 신(新)성장동력 창출, 농식품 과학기술의 혁신 등을 위해 관련 R&D 정책을 기획·개발하고 성과를 평가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농기평은 농식품 환경변화 대응 기술과 농식품 R&D 정책 개발 지원, 공정·투명한 평가관리 시스템 구축, R&D 결과 공개입찰제도 도입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농기평은 농식품부 산하기관으로 3본부 9∼10개 팀에 50명 남짓한 연구원들을 거느리게 된다. 올해 예산은 기관운영비 91억원과 기술개발비 1092억원이 배정됐다. 초대 농기평 수장에 임명된 정승(53) 원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농촌개발국장과 식량생산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10-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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