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공기업간 100억원대의 소송전이 붙었다.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100억원 상당의 공사비 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소장에서 “수자원공사가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이에 따른 송전선로 보강공사가 필요해진 만큼 공사비용 108억 19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전 관계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공사가 2004년 12월에 착공됐지만 수자원공사가 한전에 이를 통보한 것은 2007년 5월로 사전에 협의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공은 “송전탑을 설치한 것은 시화호를 조성한 이후의 일이며 당시 지중화 혹은 우회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전 측이 거부했다.”면서 “이제 와서 보강공사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반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100억원 상당의 공사비 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소장에서 “수자원공사가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이에 따른 송전선로 보강공사가 필요해진 만큼 공사비용 108억 19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전 관계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공사가 2004년 12월에 착공됐지만 수자원공사가 한전에 이를 통보한 것은 2007년 5월로 사전에 협의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공은 “송전탑을 설치한 것은 시화호를 조성한 이후의 일이며 당시 지중화 혹은 우회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전 측이 거부했다.”면서 “이제 와서 보강공사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반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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