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00여명 입실 규모… 내진설계·친환경 공법 적용
SK그룹은 지난해 5월 대지진이 발생했던 중국 쓰촨성 펑저우시 퉁지현에 ‘행복소학교’를 건립해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SK 제공
최태원(왼쪽 두 번째) SK 회장이 ‘행복소학교’ 기증식에서 기념비를 제막한 뒤 참석자들과 박수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호 SK㈜ 사장, 최 회장, 탕촨핑 청두시 부서기, 먼성 펑저우시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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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대지진 발생 직후에 퉁지현을 찾았다가 어린이들이 학교 대신 천막에서 수업받는 모습을 보고 즉석에서 건립을 약속해 지어졌다.
3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규모로, SK건설이 최고 수준의 내진 설계와 친환경 공법을 적용했다.
천문대와 에너지·정보통신 교육관 등 첨단 교육시설과 각종 편의설비도 두루 갖췄다.
최 회장은 기증식에서 “학교 건설을 약속한 것은 그 어떤 고난과 슬픔 속에서도 어린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행복소학교가 이름 그대로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행복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상징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K는 또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SK 행복 파트너 계획’을 추진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9-09-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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