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심사위원 됐어요”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됐어요”

입력 2009-08-27 00:00
수정 2009-08-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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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금메달 딴 현대重 신충찬·조해현·최웅의 부장

30년 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선수로 출전했던 기술자들이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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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들은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신충찬(왼쪽·52·기술교육원) 부장, 조해현(가운데·50·선실생산2부) 부장, 최웅의(48·해양사업기획부) 부장 등 3명.

이들은 8월26일부터 9월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판금·장식미술·철골구조물 분야 심사위원에 각각 위촉됐다.

이번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모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약 30년간 해당 분야에 종사한 베테랑 기술자다.

신 부장은 지난 2005년 핀란드에서 열린 ‘제3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3회 연속 판금 분야 심사위원을 맡았다. 77년 네덜란드 대회(23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던 그는 81년부터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 근무하고 있다. 83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장식미술 부문 금메달 수상자 조 부장은 29년간 선실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최 부장은 85년 일본에서 열린 ‘제2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철골구조물 부문 금메달 수상자다.

조 부장은 “30여년 전 선수로 출전했던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선다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동안 쌓은 기술을 생산현장과 후배 양성 등을 위해 쓰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내기업 중 가장 많은 4명(판금·CNC밀링·폴리메카닉스·철골구조물)의 대표선수를 출전시켰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8-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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