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시모집 정원의 59%

올 수시모집 정원의 59%

입력 2009-08-21 00:00
수정 2009-08-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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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개大 22만7092명… 입학사정관제 확대

2010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정원(38만 4659명)의 59%인 22만 7000여명을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의 10%인 2만 2787명은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전형으로 뽑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20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인원은 194개 대학, 22만 7092명이다. 지난해에 비해 4개교, 2만 869명이 늘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60개 대학에 11만 4556명(50.4%)이며 특별전형은 185개 대학에 11만 2536명(49.6%)이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특기자전형으로 119개 대학이 716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2개 대학 7만 4962명, 취업자전형으로 17개 대학이 45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으로 137개 대학이 9231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이 128개 대학 1만 11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7개 대학 882명,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96개 대학이 2934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대학은 87개 대학으로 지난해 40개 대학에 비해 2배로 늘어났다. 선발인원도 지난해 4555명에서 올해 2만 2787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요 전형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등이며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논술고사는 서울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37개교에서 실시한다.

원서접수 및 전형기간은 대학별로 다음달 9일부터 12월8일까지이다.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http://univ.kcue.or.kr)나 대학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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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08-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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