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서울]여의도 교통지도가 확 바뀐다

[Zoom in 서울]여의도 교통지도가 확 바뀐다

입력 2009-07-27 00:00
수정 2009-07-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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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47억 들여 개선

대규모 빌딩이 들어설 여의도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서울시는 여의도 주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1247억원이 투입되는 종합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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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와 파크원(PARC1) 등이 여의도에 잇달아 들어서면 주변 교통량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개선안이다.

개선안은 승용차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정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큰 흐름은 여의교와 올림픽대로의 진입로 확장, 지하차도 건설 등이다. 이를 통해 대방역 주변의 정체지점과 여의상류IC 진입구간 개선, 동서간 교통흐름 완화 등을 꾀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단기 개선안을 반영하도록 했다. 우선 여의교를 확장해 대방역 앞을 지나는 교통 소통량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여의교의 폭은 기존 36m에서 43.5m로 7.5m가 확장된다.

여의교가 넓어지면 노들길에서 곧바로 여의교로 진입할 수 있어 대방역 앞을 지나는 차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대방역 앞에 생기는 여유공간에는 버스 정류장과 자전거 보관소 등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로 들어가는 추가 진입로도 개설된다. 서울교와 여의2교 사이의 추가 진입로가 완공되면 여의상류 나들목의 출근길 상습 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단기대책과 함께 장기대책도 내놨다. 여의도공원 밑으로 MBC와 순복음교회 사이를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서강대교 남단을 입체화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서강대교 남단에는 지하차도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장기대책의 경우 내년 이후 기술적 타당성을 고려해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여의도 금융지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강교량 건설과 철도시설 연계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신용목 서울시 교통정책 담당관은 “이같은 개선안은 장기적으로 여의도 동서교통을 뚫어주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유기적 연계체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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