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 네살배기 딸 사고로 잃어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 네살배기 딸 사고로 잃어

입력 2009-05-28 00:00
수정 2009-05-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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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43·미국)의 네살배기 딸이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

AP·AFP통신 등 외신들은 27일 현지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타이슨의 4살난 딸 엑소더스 타이슨이 전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자택에서 엄마 솔 조시틀(35)이 다른 방을 청소하고 있는 동안 혼자 헬스기구들이 있는 방에서 놀다가 러닝머신의 줄이 목에 엉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타이슨은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었고, 소식을 듣자마자 급히 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타이슨은 대변인을 통해 “슬픔을 함께 해준 팬들에 감사한다. 그러나 가족에게는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엑소더스의 엄마 솔 조시틀은 아빠인 마이크 타이슨과 이혼 후 혼자 아이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09-05-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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