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 호송 작전을 펼치고 있는 국군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이 13일 이집트 상선을 해적으로부터 구했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문무대왕함은 13일 오후 10시10분(한국시간)쯤 소말리아 해역에서 이집트 상선을 뒤쫓던 해적선을 퇴치했다. 지난달 16일 임무수행에 들어간 문무대왕함이 각국 상선에 접근하는 해적을 쫓아낸 것은 덴마크와 북한, 파나마 상선에 이어 네번째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09-05-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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