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마약수사 인권침해 호소
가수 구준엽(40)씨가 최근 경찰의 무리한 마약수사에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구씨는 6일 “경찰이 마약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일 집 근처에서 소변과 체모 채취를 요구했다.”면서 “소변검사는 현장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씨는 이 과정에서 화장실 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소변검사를 요구받아 수치심을 느끼는 등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씨는 2002년 서대문경찰서, 지난해 부산지검에서 마약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09-05-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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