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또 연탄불 자살

강원도서 또 연탄불 자살

입력 2009-04-29 00:00
수정 2009-04-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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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男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

강원도에서 연탄불을 이용한 자살사건이 또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10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모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공모(46·원주시 단계동)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횡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숨진 공씨의 부인이 신고, 이동전화 위치확인을 통해 수색하던 중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공씨를 발견했다.

약사인 공씨가 최근 주식으로 3억~4억원을 손해본 뒤 지난 27일 오후 8시30분쯤 부인에게 “죽겠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숨진 공씨의 승용차 안에서 연탄재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연탄불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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