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이정민 “진행자 외모 점검은 상식”

‘방송사고’ 이정민 “진행자 외모 점검은 상식”

입력 2009-04-11 00:00
수정 2009-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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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외모를 점검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

 지난 9일 아침 생방송 뉴스 진행 도중 거울을 보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입방아에 올랐던 MBC 이정민 아나운서는 방송사고 건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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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
이 아나운서는 10일 오후 서울 신촌동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09 전국대학 방송분야 취업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자리에서,”어제부터 내 별명이 ‘거울공주’가 됐다.”고 소개한 뒤 “평소 내 성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별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서 진행자가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자신의 외모를 점검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지 스태프들과 사인이 맞지 않아 굳이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 장면까지 보여드린 것 뿐이다.그냥 방송 뒷 이야기 정도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6시7분쯤 MBC TV ‘뉴스투데이’는 강원 지역 산불 관련 소식을 내보내던 도중 갑자기 화면이 스튜디오로 전환됐다.때마침 거울을 보던 이정민 아나운서의 모습이 1~2초간 고스란히 방송됐다.뒤늦게 상황을 알아차린 그는 오른손에 들고 있던 거울을 곧바로 책상 위에 내려놓고 미국 뉴욕 증시 폭등 소식을 전하며 뉴스를 진행했고,이 장면을 지켜본 네티즌들로부터 ‘거울공주’란 별명을 얻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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